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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드제피의 명언, 좋은 글

40대 부부가 쓰는 결혼 상대 체크 리스트

by 슈드제피 2023.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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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대 부부가 쓰는 결혼 상대 체크 리스트

1. 내가 더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라.
어떤 사람이던 어떤 관계던 권태가 올 수 있다. 
그때를 버티는 건 결국 호감이고 그것은 상대의 원천적인 매력에 달려있다. 
상대가 뜨듯미지근 했더라도 내가 더 좋아하는 감정이 큰 사람을 만나라. 
사람과 사람이 관계를 유지한다는 것은 끊임없는 감정 교류에서 비롯된다. 
오래 지내다 보면 같이 호감은 오르게 되어있다.

2. 결국 외모는 빼놓을 수 없다.
외모 본다 하면 속물이라 할지언정 웃는 모습 하나로 마음이 풀리는 것도 외모다. 
원초적인 이끌림은 결국 이성적 매력이라는 것은 잊지 말자.

3. 능력이란 것은 결국 매력
외모도 매력, 소득도 매력, 직업도 매력, 집안도 매력 결국 각자의 가치관에서 크게 여겨지는 것이 다를 뿐 능력을 두루 갖춰서 나쁠 것은 없다.
따지고 비교하기 전에 나 먼저 능력을 갖추었는지 점검한다면 갖춘 사람이 다가올 것이다.

4. 오래 지켜본 관계
최대한 많은 기간을 서로 알고 지낸 관계라면 연애로 발전 시 맞춰가기 쉽다. 
자만추와는 다르다 이거는 상대에 대한 이해도와 삶에 대한 태도를 본다는 거다. 
인생관이 똑같은 사람은 없지만 방향성이 같은 사람은 있을 것이다.

5. 기왕이면 새 도화지가 좋다.
사람이 살면서 과거가 있을 수 있다. 
그런데 너무 진한 과거가 그려진 사람은 결국 그 과거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끊임없는 비교와 더 큰 경험이 필요하게 되는 것이 앞으로 서로 힘들 것이다. 
나로 물들이기 이전에 물들 구석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방법이다.

6. 나한테 집중하는 사람
너와 데이트를 하는데 결국 딴 생각 하며 폰질하는 사람이라면 고민해라. 
같이 있는 순간순간이 소중해서 다른 건 보이지도 않는 사람을 만나라. 
서로 바라보는 데만 에너지를 써도 부족한 게 사랑이다.

7. 주변인을 관찰
그 사람의 대인성은 결국 나와 내 주변 사람에게 이어질 모습이다. 
친구가 많건 적건을 말하는 게 아니다. 얼마나 좋은 사람들을 곁에 두고 있는지 그 사람들과 관계는 편하게 유지하는지, 그러면서도 서로 간의 지킬 선은 지키며 행동하는지 면밀히 관찰하자. 
대인관은 몇십 년간 자리 잡은 동물적 스킬이기 때문에 교정하기 어렵다.

8. 이성친구와 대인관계
대인 관계 이야기에 이어서 꼭 확인해야 할 부분이다. 
두 사람 각자 서로의 입장에서 이성친구와의 선이 있을 것이고 그 선을 건드리지 않는 사람만 두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역시 굉장히 오랜 시간 동안 학습하는 부분이라 고쳐지기 어렵다.

9. 친한 친구는 공유
당연히 비상 연락망 대체도 될 것이고, 무엇보다 본디 교우 관계란 비슷한 사람들끼리 모이려는 경향이 높다. 
클럽과 유흥에 미쳐있는 사람과 집순이 모범생이 절친인 걸 본 적이 있는가. 
끼리끼리 만단다는 것으로 그 사람을 확인할 수 있다.

10. 술 좋아할 수 있다.
결국 술 때문에 실수라는 거 말하는 사람은 믿지 마라. 
그런 사람과 지내면서 발생하는 문제는 무조건 술과 연관되고 고쳐지지 않을 것이다.
한 번은 실수지만 두 번은 고의다.

11. 너만을 위해 꾸미는 것
누구나 좋아하는 상대 앞에서 꾸미는 것이 잘 보이기 위함도 있지만 너와 같이 다닐 때 남들이 우습게 생각 안 하도록 하는 것도 챙김이다.
세간의 눈치를 살피라는 게 아니다 같이 빛나고 싶은 면을 보라는 것이다.

12. 웃음 코드가 맞는 사람
중요하다 이거 맞는 사람 생각보다 드물다 친구끼리도 어려운 것이다.
어떤 말을 하더라도 하하 호호 웃어주고 깔깔거리는 관계는 금 가기 어렵다.
사랑 앞에서는 바보기 되는 게 정상이다.

13. 이해해 주는 사람
진짜 사랑한다면 상식과 고정관념 혹은 기준을 부수면서까지 나보다 그 사람이 소중하기에 그 사람을 수용할 것이다.
끊임없이 상대를 들먹이며 시험한다면 결국 둘의 관계 자체를 시험하게 될 것이다.
통제하려 한다면 조금씩 더 사소한 것마저 통제하려 할 것이다.
이해해 주고 넘어간다면 조금씩 더 편하게 되는 방법을  찾을 것이다.

14. 취미를 같이 하는 사람
처음부터 취미가 맞는다면 아주 쉽게 풀리겠지만 그게 아니어도 같이 해주려고 노력하는 사람도 있다.
각자의 삶에서 눈치 보는 일이 많아질 필요가 있다.

15. 허세 허영은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본인 소득에서 여유롭게 한다면 문제없지만 소비에 올인하는 사람은 미래가 없다.
사실 고치기 힘든 부분이고 반대로 사치 안 하고 사는 사람이 태반이다.
혹시 자존감을 사치로 채우려 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16. '사상'은 위험하다.
어느 주체 건 치우친 생각, 신념을 가진 사람은 상당히 무서운 사람이다.
잘 모르고 무식한 사람이 신념을 가지면 무섭습니다' 개그맨 이경규 씨가 한 말이다.

17. 경제관념은 결국 저축
부모랑 산다면 월 100을 벌어도 50 모으고 살 수 있다.
혼자 산다면 얼마나 발버둥 치고 사는지도 볼 수 있다.
경제 활동 시작 후 1년마다 5백만 원도 못 모은 사람이라면 진지하게 이유를 들어보고 생각해라.
그게 네가 앞으로 꾸릴 가정의 경제사정이다.

18. 내로남불 타입은 무조건 독
사회의 때가 묻을수록 앞뒤가 다른 사람들이 많다.
특히 따질 것 다 따지면서 역으로 본인은 갖춰지지 않은 경우는 걸러라.
나는 그럴 수 있었다 너는 그랬으면 안 된다 타입도 걸러라.
다시 말하지만 사랑은 상대에게 바보가 되는 것이 사랑이다.

19. 자식은 부모의 거울
반대로 부모는 자식의 근본이다.
그 사람의 진면목이 잘 보이지 않는다면 그 사람의 부모를 봐라.
부모가 단점이 많은 집안이라면 결국 자식은 같은 가정을 만든다.
저렇게 살지 말아야지 한다 해도 저렇게 살지 않는 법을 모른다.
보고 자란 게 그대로 실행된다는 것을 잊지 말자.

20. 의사 표현에 책임을 지는 사람
맞는 건 맞는 거고 아닌 건 아닌 거다 1은 1이고 2는 2다.
말 바꾸는 사람 말 들을 필요도 믿을 필요도 없다.
특기 감정에 취해 막말하는 사람은 평생 못 고친다.
지키기로 했던 하기로 했던 한 말은 지키는 사람을 만나라.

21. 스트레스를 통제하는 사람
스스로를 잘 관리하는 것으로 생각하면 좋다.
스트레스가 터져서 호기심으로 이어지면 일탈이 되는 것이고 충동을 절제하지 못하는 것은 결국 사고로 이어진다.
스트레스 관리를 어떻게 하는지 보면 그 사람이 지나온 과거가 보일 것이다.

22. 감정 쓰레기통은 호구
생색을 내거나 억지를 부리거나 짜증을 부리거나 화를 부리거나 결국 사람은 사람인지라 상대 봐가면서 난리를 친다.
내가 만만하니까 날뛰는 사람에게 감정 쓰레기통이 될 필요는 없다.

23. 힘들 때 버티는 사람이 사랑을 지탱
사랑을 흔드는 사람 따로 있고 사랑을 버티는 사람 따로 있다.
상대방을 끊임없이 시험하고 의심하면서 관계를 흔드는 사람은 만날 필요 없다.
사랑 앞에서는 똥으로 메주를 만든다 해도 말이라도 그렇다 해주는 사람을 만나라.

24. 화를 내더라도 소통이 되는 사람
사실상 결혼 후 생활은 둘이 벗어나고 싶어도 어려운 게 현실이다.
가족끼리 싸우는 걸 생각해 봐라 결국 한쪽은 이기던 지게 되어 있다.
그렇기에 대화를 잘 하는 사람이 중요하다.
회피형 성격 중 화가 나면 혼자 해소한다고 피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동안 상대방은 완전한 고립 상태에 놓이게 된다.
안정형 혹은 불안 애착 형이 백년해로하는 이유다.

25. 결혼은 결국 둘이 사는 것
결국은  결혼은 둘이 평생을 희생하여 함께 할 것이라는 게 중요하다.
정말 이 사람 말고는 다 필요 없을 정도로 내 인생 갈아엎을 각오 아니라면 결혼 생활 속에서 그저 내 입장 내세워 줄다리기할 생각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결혼하지 마라 그 앞은 지옥도가 펼쳐질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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